현재 대한민국 기준금리는 3.50%로 미국 역시 최근 베이비스텝(0.25% p 인상)을 단행하긴 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이처럼 금리 인상에 브레이크가 걸리긴 했지만 여전히 예전과 비교하면 고금리 상태인 현재 상황에서 하루만 돈을 넣어 두어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데요.
오늘은 5월 기준 국내 주요 파킹통장 금리비교 후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을 추려보겠습니다.
5월 기준 파킹통장 금리비교
현재 국내에서 파킹통장을 운영 중인 은행은 대부분 인터넷은행 혹은 저축은행인데요. 주요 은행별 파킹통장 금리비교 현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단,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5천만 원 이하 금액을 예치했을 때 기준이니 이 점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 은행명 | 상품명 | 금리 | 비고 |
인터넷은행 | 토스뱅크 | 토스뱅크 파킹통장 | 연 2% | 5천만 원 이후 연 3.3% |
카카오뱅크 | 세이프박스 | 연 2.40% | 보관한도 최대 1억 원 | |
케이뱅크 |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 연 2.60% | 보관한도 최대 3억 원 | |
저축은행 | OK저축은행 | OK읏백만통장 투 | 연 2.5~4.5% | 금액별 차등금리 적용 |
다올저축은행 | Fi 저축예금 | 연 3.1% | 다올디지털뱅크Fi로 가입 | |
SBI 사이다뱅크 | 입출금 통장 | 연 2.8% | 잔액 1억 원 이하 기준 |
위의 표를 보시면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가 인터넷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저축은행은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 보다 약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금리를 더 높게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5월 기준 파킹통장 금리비교 결과 인터넷은행에서는 케이뱅크가, 저축은행에서는 OK저축은행이 각각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 중입니다. 아래에서 각 상품별 상세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케이뱅크 파킹통장 : 연 2.6%
▶ 상품명 : 케이뱅크 플러스통장
▶ 가입자격 :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 (1인당 최대 10 계좌)
▶ 가입금액 : 최대 3억 원까지 가능 (플러스계좌 잔액 합산 기준)
▶ 금리 : 연 2.60%
▶ 이자결산지급일 :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나 바로 이자 받기 기능으로 언제든지 이자 수령 가능
케이뱅크 파킹통장은 인터넷은행 3사(케이뱅크,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중 가장 높은 금리(연 2.60%)를 가진 파킹통장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예치가 가능합니다.
OK저축은행 파킹통장 : 연 2.5~4.5%
▶ 상품명 : OK읏백만통장 투
▶ 가입방법 : OK저축은행 앱을 통해서 가입 가능 (1인당 1 계좌만 개설 가능)
▶ 가입금액 : 제한 없음
▶ 금리 : 연 2.50~4.50% (세전 기준),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예치금액별로 적용금리가 다릅니다.
예치금액 | 금리(세전) |
100만원 이하 | 연 4.5% |
100만원 초과 ~ 500만원 이하 | 연 3.5% |
500만원 초과 ~ 2,000만원 이하 | 연 3.0% |
2,000만원 초과~ | 연 2.5% |
▶ 이자결산지급일 :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다음날
(결론) 예치금액이 2천만 원 이상이라면 케이뱅크 파킹통장을, 2천만 원 이하라면 OK저축은행 파킹통장을 이용하는 것이 최대한 높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둘 다 예금자보호는 원리금 합쳐서 5천만 원까지만 되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