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주가 동향 및 기업 정보 (파킨슨병 관련주)

카이노스메드 기업 정보

당사는 혁신신약 연구와 개발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기업이며 2020년 5월 하나금융 11호 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 후 익월인 6월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한 기업이다. 

현재 뇌질환(파킨슨), 항바이러스(에이즈), 항암제 등의 치료를 위한 약품 개발용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며 면면을 들여다보면 주로 특효약이 없는 난치병 위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총 9개의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진행 중)

이 중 에이즈 치료제(KM023)의 경우 중국의 파트너사(장수아이디)로 기술 이전을 완료한 상황이며 2021년에 중국 내에서 신약승인(NDA) 획득 후 2022년부터 상용화가 완료된 바 있다.

아울러 당사는 이 KM023에 타 성분을 혼합해 단일복합정으로 된 별도의 신약 출시를 추진 중에 있다가 이번에 성과가 드디어 나온 바 있다. 이는 1월 6일 카이노스메드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여기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정리해 보겠다.

당사가 개발 중인 항암제 중 IRAK4는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암을 타깃으로 하는 약품이며 현재 미국 Emmaus에 기술이전을 완료한 상황이다. 추후 미주와 유럽에서는 Emmaus가 상용화 예정이며 그 외 지역에서는 당사가 직접 상용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이노스메드의 주력 개발사업이기도 한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경우 미국에서 임상 2상 단계 개발 중에 있으며 무엇보다 현재 허가된 약이 증상완화제밖에 없는 국제 파킨슨병 시장에서 파킨슨병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신약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업내용과 관련해서 당사는 주식 시장에서 파킨슨병 관련주, 혹은 에이즈 관련주 등으로 분류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재무상태는 바이오 기업답게 좋지 않다. 매년 적자를 기록 중이며 2022년의 경우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재무적으로는 취약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니 참고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상태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1,614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무려 471위를 기록 중인 것을 보면 전형적인 바이오 기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카이노스메드 주가 동향



2023년 1월 6일 카이노스메드 주가는 전일 대비 29.89% 상승한 5,7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이노스메드 주가 상승 원인으로는 당사의 에이즈 치료제가 단일복합정 형태로 중국 식약처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위의 카이노스메드 기업정보 부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당사는 이미 2021년에 중국 식약처에서 에이즈 치료제(KM023) 승인을 받은 후 2022년부터 상용화를 완료하였으며 최근 이 KM023에 테노포비르와 라미부딘이라는 별도의 성분을 합친 3 in 1 단일복합정 제품을 중국에서 상용화하려고 노력 중이었다.

그리고 1월 6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중국 식약처에서 이 단일복합정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완료했으며 이 소식이 밝혀지자마자 카이노스메드 주가는 곧바로 치솟아 6일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과거 3개월 동안의 카이노스메드 주가 흐름을 보면 10월 13일 최저가(3,020원)를 기록한 후 점진적으로 우하향했으며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작년 12월 중순 파킨슨병 신약 안전성 확인 소식에 상승했었다. 이후 조정에 다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금번 에이즈 치료제 단일복합정의 중국 식약처 승인 소식에 반등 중이다.

카이노스메드의 경우 재무상태는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태이나 작년부터 상용화된 에이즈 치료제의 로열티 매출과 이번 단일복합정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중국 에이즈치료제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향후 안정적인 매출액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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