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웨어 어그 어그 차이 1분 정리 / 사이즈 팁, 브랜드, 생산지 등 비교

오즈웨어 어그 어그 차이 정리 글입니다. 호주 어그로 유명한 오즈웨어 어그(Ozwear UGG)가 많이 팔리면서 미국 어그(UGG)와의 차이점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관련 정보를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호주에서 판매되는 오즈웨어 어그(OZWEAR UGG)는 미국 Deckers 회사에서 판매 중인 어그(UGG)와 완전히 별개의 브랜드입니다. (다만 양털 부츠라는 특징 상 디자인 등은 어느 정도 비슷할 수 있습니다.)

어그 슈즈를 호주에서 구입하려고 찾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브랜드가 있어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이 글에서 다루는 오즈웨어 어그도 여러 호주 어그 제품 중 하나입니다.)

위의 표를 보면 왼쪽(USS Since 1974)에서 오른쪽(OZWEAR UGG)으로 갈수록 프리미엄에서 가성비 쪽으로 간다고 보면 됩니다.

원래 호주에서는 옛날부터 양털 부츠를 어그(UGG)라고 불렀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 명사이지 특정 브랜드를 일컫는 말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의 Deckers라는 회사가 먼저 UGG라는 브랜드를 처음 만들어 양털 부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호주에서도 여러 기업들이 UGG라는 이름을 사용한 양털 부츠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미국 Deckers 사가 UGG 브랜드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 이미지를 보시면 오즈웨어 어그 어그 차이 중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바로 가운데 G 글자의 크기입니다. (미국 어그는 가운데 G가 더 큽니다.)

생산국의 경우 별로 큰 차이가 없는데요.

두 제품 모두 생산은 주로 중국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런 건 제조업 특징 상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가격은 오즈웨어 어그가 미국 어그 대비 확실히 저렴합니다.

그래서 오즈웨어 어그는 가성비 있는 어그 부츠를 찾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며 디자인 역시 다양하고 트렌디하기 때문에 겨울철 따뜻하게 신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제품 품질의 경우 미국 어그가 더 괜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격 차이가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오즈웨어 어그 어그 차이 정리를 위와 같이 표로 비교하였으니 참고해 주세요.

오즈웨어 어그 사이즈 팁입니다. 오즈웨어 어그는 일반적으로 정 사이즈 또는 약간 작게 나온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타이트한 느낌으로 특히 처음 신을 때 작다고 느낄 수 있어 반 사이즈 UP한 제품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겨울에는 두꺼운 양말을 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슈즈 특징 상 신다 보면 안쪽의 양털이 눌리면서 조금씩 늘어나긴 하지만 정 사이즈 구입은 추천하지 않는 후기가 많습니다.)

만약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분이라면 한 사이즈 UP 한 제품 구입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슈즈마다 다르지만 반 사이즈 옵션이 없는 경우 역시 한 사이즈 UP을 추천드립니다. (신발이 살짝 큰 건 양말 등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너무 작으면 답이 없습니다.😂)

다음으로 미국 어그 사이즈 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그 부츠 사이즈 선택 역시 반 사이즈 정도 크게 신는 게 좋다는 후기가 가장 많습니다.

어그 부츠의 경우 실제로 신어 보면 앞부분이 꽉 잡히는 느낌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심지어 대부분 겨울에 신기 때문에 처음부터 약간 크게 신는 게 마음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어그 부츠 사이즈 표준의 경우 US5(220), US6(230) 등으로 사이즈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그냥 한 사이즈 크게 신는 것을 추천하는 후기가 많으니 이 역시 참고해 주세요.

어그 슬리퍼 사이즈 팁의 경우 온라인에서 찾아보니 부츠보다 더 사이즈 UP이 중요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이는 슬리퍼 특징 상 잘못하면 뒤꿈치가 튀어나올 수 있고 발이 꽉 끼일 가능성 역시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