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면적 계산기(84㎡ 몇 평, 공급면적 차이점)

아파트 전용면적 계산기 관련 글입니다. 아파트 등 주택 면적을 알아볼 때에 통상 평방미터(㎡) 단위를 평 단위로 환산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이럴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 전용면적 계산기 사용방법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주택에는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여기서는 아파트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용면적은 현관문을 기준으로 안쪽에 있는 모든 면적, 즉 내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공간(마루, 방, 화장실, 부엌 등)을 말합니다.

다만 발코니(베란다)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건설사에서 대부분 발코니를 확장해서 공급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실제 전용면적 역시 점점 더 커지는 추세입니다.

아울러 전용면적은 아파트 청약 시 주택 타입의 기준이자 과세의 표준이 되기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공간 중 발코니를 제외한 모든 공간이 전용면적입니다. (발코니 확장 시 확장된 공간 포함)

공급면적은 위에서 설명한 전용면적에 공용면적(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등)을 더한 것입니다.

(현관문 밖에 있는 옆집과 함께 쓰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아파트 분양 팸플릿 등에서 자주 보이는 용어인 계약면적(분양면적)은 공급면적에 기타 공용면적(커뮤니티, 주차장, 놀이터 등)을 합친 것입니다.

위에서 예시로 든 인덕원 자이 SK VIEW 59㎡ A 타입을 보면 전용면적 59㎡(18평), 공급면적 81㎡(24평), 계약면적 137㎡(41평)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내가 거주하는 집은 18평이지만 계약을 할 때는 내가 이후 사용할 공용 공간에 대한 권리를 모두 포함해서 계약면적으로 적용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나는 커뮤니티나 놀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이 돈까지 내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의견 역시 있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용되는 기준을 차용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많은 아파트의 관리비 역시 이런 흐름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전용면적 공급면적 차이점 내용을 아래와 같이 표로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 전용률이라는 용어가 가끔 나오는데요. 전용률 = 전용면적 ÷ 공급면적 × 100(%)로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거주 공간이 넓다는 뜻입니다.

아파트 전용면적 계산기라 함은 보통 평방미터와 평수를 환산하는 계산기를 의미합니다.

전용면적 계산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앱, 휴대폰 계산기 등)이 있지만 가장 편리하고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윈도즈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데스크톱 이용 기준)

윈도즈 계산기를 전용면적 계산기(공급면적 계산기)로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하실 거라면 번거롭게 앱을 받으시는 것보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계산기 앱에서 평방미터를 3.3으로 나누시면 평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수 = 평방미터 ÷ 3.3)

이와 별도로 네이버를 이용해 간단하게 아파트 전용면적 계산기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여기(관련 링크)를 클릭해 들어가시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공급면적 계산기 역시 같은 요령으로 평방미터를 평수로 환산하면 됩니다.

요즘에는 건축물 면적을 계산할 때 평방미터(㎡) 단위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저는 아직 아파트 등의 면적을 볼 때 평 단위를 사용하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똑같은 집인데 전용면적, 공급면적 등 표현이 많고 심지어 거래는 공급면적 기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헷갈리는데요.

(예 : 국민 평형인 35평 형 공급면적은 115㎡로 이를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84㎡, 즉 25평이지만 매매는 공급면적인 35평 기준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래에 아파트 전용면적 84㎡ 몇 평인지를 다른 면적과 함께 표로 정리해 둘 테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주택 면적을 계산할 때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전용면적 계산기(공급면적 계산기) 사용방법과 관련 용어를 정리해 보았는데요.

오늘 올린 내용이 관련 정보가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