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은 한 번 사면 5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방의 분위기를 결정하기 때문에 신중히 골라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식탁 소재로 가장 인기 있는 세라믹 식탁 단점, 장점과 각 소재별 특징들을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식탁 용어 알아보기
코어 자재, 표면 마감재 확실히 구분하기

식탁 소재는 딱 두 가지만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바로 식탁의 프레임(뼈대) 부분에 사용되는 코어 자재, 그리고 상판에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인데요.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각 파트별 주요 특징
구분 | 특징 |
코어 자재 | 식탁의 내구성(튼튼함)을 결정하는 소재 |
표면 마감재 |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접촉)하게 되는 소재 |
일부 식탁의 경우 코어 자재와 표면 마감재가 동일한 소재(예 : 원목, 대리석 등)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디자인 및 비용 측면에서의 고려 때문에 각각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 코어 자재 원목, 표면 마감재 세라믹)
둘 다 중요한 소재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표면 마감재를 어떤 소재로 사용했냐에 따라 실제 사용 후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글에서는 표면 마감재를 중심으로 각 소재별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라믹 식탁 단점 및 장점 정리

세라믹은 점토에 다른 자연 광물을 섞어 고온에서 가공한 물질로 식탁 등 가구뿐만 아니라 건축물 외장재 등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외관이 대리석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대리석보다 얇고 가벼운 특징이 있으며 특히 세균이나 오염에 강한 점은 세라믹의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세라믹 식탁 장점
1. 내구성이 좋고 오염에 강하다.
세라믹 식탁은 긁힘(스크래치)과 부식이 잘 발생하지 않으며 세균 등 오염에도 강합니다. 이는 세라믹이라는 소재가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며 많은 이들이 이런 이유 때문에 세라믹 소재로 된 식탁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2. 다양한 컬러와 무늬를 연출할 수 있다.
세라믹은 대리석과 원목 대비 훨씬 다양한 형태의 무늬와 컬러를 연출할 수 있으며 이는 모던한 분위기의 주방을 원하는 분들이 세라믹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아무래도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제품이다 보니 천연 대리석과 원목 대비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4. 열에 강하다.
세라믹은 고온 가공을 통해 만들어낸 소재이기 때문에 뜨거운 냄비를 그대로 올려두어도 될 정도로 열에 강합니다.
다만 뜨거운 냄비 등을 올려놓은 후에 잔열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실 때 화상 등에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세라믹 식탁 단점
1.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세라믹은 돌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만지면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대리석과 비슷) 큰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원목처럼 따뜻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세라믹 소재의 이런 특징을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강한 충격이 발생하면 찍히는 게 아니라 깨질 수 있다.
원목 식탁의 경우 강한 충격이 발생하면 찍히거나 찌그러지는 게 보통인데 세라믹의 경우 재료 성질 상 금이 가거나 깨지는 형태로 반응하게 됩니다.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세라믹이 굉장히 높은 경도(단단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세라믹 상판이 깨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이런 특징이 있다는 점은 숙지해 두시길 바랍니다.
3. 무게가 무거운 편이다.
세라믹은 점토와 여러 광물을 고온, 고압에서 가공해 만든 소재로 밀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는 뜻으로 같은 크기의 대리석보다 세라믹이 더 무겁습니다.
종류별 식탁 재질 비교
세라믹 vs 원목 vs 대리석 식탁 비교

구분 | 세라믹 | 원목 | 천연 대리석 |
강도 및 오염 | 강함 | 약한 편 | 강함 |
가격 | 저렴한 편 | 비싼 편 | 비싼 편 |
디자인 | 모던한 분위기 | 부드러운 분위기 | 모던한 분위기 |
세라믹 식탁과 대리석 식탁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디자인도 둘 다 모던한 느낌을 주는 편이고 높은 강도와 오염에 강하다는 점 역시 그렇습니다. 다만 세라믹 식탁은 대리석 식탁 대비 저렴한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라믹 식탁 원목 식탁은 장점과 단점이 서로 극명하게 드러나는 케이스인데요. 원목 식탁의 경우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장점이지만 상대적으로 오염에 약해 위에 따로 유리를 올려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세라믹 vs 포세린 세라믹 차이
식탁 표면 마감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용 타일을 고를 때면 포세린 세라믹이라는 용어가 나와서 일반 세라믹과 어떤 점이 다른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일반 세라믹과 포세린 세라믹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세린 세라믹은 세라믹의 한 종류로 더 높은 온도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일반 세라믹보다 밀도가 높으며 오염 저항 능력, 강도 역시 더 높은 특징을 보입니다.
구분 | 세라믹 | 포세린 세라믹 |
재료 | 점토, 기타 천연 재료 | |
제조 온도 | 700~1,000℃ | 1,200℃ |
수분 흡수율 | 1~7% | 0%에 가까운 수준 |
가격 | 저렴한 편 | 더 높은 편 |
밀도/강도 | 높은 편 | 더 높은 편 |
이에 일반 세라믹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만큼의 강점이 있기에 최근 식탁이나 인테리어용 타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을 통해 가장 인기 있는 포세린 세라믹 식탁 추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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