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소리 전기세 후기 1분 정리 / 세척, 냄새 정보 포함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소리 등 후기 정보 글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제 돈을 주고 구입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후기 정보 중 소리(소음), 전기세, 냄새, 세척 정보를 장단점과 함께 정리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선택 이유

음식물처리기 종류

음식물처리기 종류는 기본적으로 분쇄형, 건조형, 미생물형으로 구분됩니다.

구분건조식분쇄식미생물식
작동 원리고온을 가해 말려서 부피 감소물리적으로 갈아버리는 방법미생물을 사용해 급속 발효, 흙으로 변환
장점간단하고 냄새가 거의 없음잔여 쓰레기 전혀 없음 (하수구 배출)친환경적
조용함
전기세 낮음
단점잔여 쓰레기 발생
전기세 다소 발생
불법 시공 주의 필요
(잘못하면 일이 커짐)
처리시간 오래 걸림
미생물 관리 필요
전기세가장 많이 나옴보통가장 적게 나옴
소음조용가장 큼가장 조용

요즘에는 건조형과 미생물형 제품 역시 블레이드(칼날)가 장착되어 있어 간단한 분쇄 과정을 거친 후 각각 건조, 혹은 발효 과정을 거치는 제품이 많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이걸 하이브리드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차적으로 한 번 간단하게 잘라주기 때문에 뒤의 공정(건조, 발효) 효율성을 높여 주는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링크의 글에서 더 자세한 음식물처리기 종류 관련 정보(건조 vs 미생물 vs 분쇄)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장점

저렴한 제품 가격 (우수한 가성비)

미닉스-음식물처리기-가격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가격 동향

제가 구입한 제품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이며 2025년 6월 기준 온라인에서 약 45만 원 수준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45만 원 대 가격이면 경쟁사 제품보다 저렴한 편에 속해 가성비 면에서 우선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더 싼 제품도 있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하게 바로 처리되는 음식물

미닉스-음식물처리기-소리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후기 정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장점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음식물 처리 속도”입니다.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음식물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4시간이었으며 보통 저녁 식사 후 작동시켜 놓고 다음날 뒤처리를 하는 식으로 사용 중입니다.

물론 속도 하나만 놓고 보자면 분쇄식이 최고이지만 분쇄식은 설치가 복잡하고 배수관 막힘 리스크가 아직 있다고 생각해서 배제했습니다.

(중요) 최근 수박 껍질을 처리해 보았는데 문제없이 처리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단, 껍질을 어느 정도 잘라서 넣어야 하니 이 부분은 주의해 주세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냄새 거의 없음

미닉스-음식물처리기-필터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필터 교체 주기 : 약 3개월

제품 뒤에 위와 같이 3중 복합 활성탄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 필터를 이용해 음식물 처리 중 발생하는 냄새를 다 잡아줍니다.

제조사 권장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필터 교체 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 빈도미닉스 음식물처리기 필터 교체 주기
하루 1~2회 사용약 3개월
저빈도 사용최대 6개월 사용

실제 사용 중인 지금 역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냄새로 불쾌했던 경험은 없었으며 처리가 완료된 음식물 잔여물에서는 악취 대신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저희 집의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이 잔여 음식물을 담는 통을 부엌 구석에 두고 사용 중인데 냄새 때문에 애를 먹었던 기억은 한 번도 없습니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단점

다음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단점 정보입니다. (3개월 사용 후기 근거)

음식물 잔여물이 남음

사실 이건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단점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음식물처리기가 공통적으로 가진 한계이자 구조적인 문제인데요.

음식물처리기라는게 결국 음식물에 특정 과정(분쇄, 건조, 발효 등)을 가해서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잖아요. (예 : 100% → 7%)

즉, 하수구로 잔여물을 흘려보내는 분쇄식이 아닌 이상 기존에 100이었던 부피를 0으로 만드는 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며 결국에는 음식물 잔여물이 남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잔여물-처리-통
이런 식으로 잔여물을 처리하는 통을 함께 제공합니다.

미닉스 제품 역시 위와 같이 잔여물 처리를 위한 별도의 통을 제공 중이며 저희 집의 경우 1일 1회 사용 기준으로 체감상 1주일에 1번 정도는 저 통에 모인 잔여물을 따로 버리고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도 됩니다.)

일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불가

아래와 같은 일부 음식물 쓰레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고장이나 악취 유발 가능성 있음)

음식물 종류사용을 권하지 않는 이유
계란 껍데기단단하고 잔여물이 고장 원인 될 수 있음
조개, 게, 새우 껍질매우 단단해 사용 불가
동물 뼈처리 불가능
옥수수대, 대파 뿌리 등건조 및 분쇄 어려움 (찌꺼기 고장 유발)
떡 등 끈적한 음식건조 후 들러붙어 청소 곤란

(주의) 바나나 껍질의 경우 잘라서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 그러면 내부 블레이드가 껍질을 자르는 데에 애를 먹을 수 있어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소리 후기

제조사 광고 기준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 소리(소음)는 19.9dB로 시계 초침 소리보다 작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3개월 동안 사용해 본 결과 실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소리(소음) 수준 역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조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부 처리에 애를 먹는 음식물이 들어간 경우 블레이드 돌아가는 소리가 밖에서 약간 들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3개월 사용 중 딱 한 번 “응? 무슨 소리지?” 하면서 돌아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세척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세척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간이 세척) 사용 후 통 헹궈주기

잔여물-모습
음식물 처리 후 남은 잔여물

음식물 처리가 완료된 건조통에는 갈색 가루 형태로 잔여물이 묻어있는데요.

사실 그대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저희 집의 경우 통을 비운 후 물로 한 번 헹궈주는 식으로 사용 중입니다.

(정기 세척) 고온 자동 세척 모드 사용

월 1회 건조통에 물을 부은 후 고온 자동 세척 모드를 사용하면 통 안에 남아있는 유해 세균을 99.999% 박멸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 물로 헹궈주기 때문에 고온 자동 세척 모드는 딱 한 번 사용해 봤습니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전기세

제조사 광고 기준

제조사에서 말하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 전기세는 1회 사용 기준 124원입니다. (1일 1회 사용 시 월 전기세 약 3,720원)

단, 프로가 아닌 일반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전기세는 1회 사용 기준 250원이라고 안내되고 있으니 함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사용 후기 기준

미닉스-음식물처리기-전기세
황색 : 전년도, 파란 색 : 금년도

사실 저희 집의 경우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를 구입 후 전기 요금이 오히려 감소한 케이스라 이 부분에 대해 평가하기 굉장히 애매한 상황입니다.

(저희 집은 요리 시 인덕션을 사용하는데 최근 3개월 집에서 요리를 좀 덜 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월 발생하는 전기세 중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전기세 부분만 따로 추려서 설명드리기 곤란한 상태이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확실한 건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전기세가 저희 집 전체 전기세에 영향(전기세 급등 등)을 주지 않고 있다는 부분만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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