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출시일 및 가격 정보 (신형 최신 예상도, 하이브리드)

K5 페이스리프트 출시일이 올해 10월로 (거의) 확정됨에 따라 예상도 역시 속속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3년 8월 기준 K5 신형 예상도와 출시일, 그리고 가격 정보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최신 버전 공개

이번 K5 신형 예상도를 보면 외관이 라이벌(?) 차량인 옆집 쏘나타처럼 드라마틱 하게 변하지는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최근 기아차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일부 변경으로 보입니다.

이는 기존 K5와 쏘나타 디자인에 대한 평가 자체가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며 쏘나타의 경우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날 분위기였지만 K5의 경우 기존 디자인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굳이 모험을 할 필요는 없다는 차이로 여겨집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램프이며 기존의 ‘Z’자 형상 주간 주행등에 ‘ㄱ’자 형태의 조명이 옆에 추가로 붙게 됩니다.

다음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 패턴이 유광 블랙 육각형 모양으로 변경되는 것 정도가 눈에 띄는 변화이며 측면의 경우 페이스리프트라서 그런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위에 있는 기존 모델과의 전면부 외관 비교 샷을 보시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뒷면의 경우 테일램프가 한가운데에서 연결되는 커넥티드 테일램프인 점은 동일하지만 양 끝 부분이 ‘ㄱ’자 형태로 리어 범퍼까지 길게 뻗어 내려오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K5 신형 후면 디자인의 경우 별로라는 평가도 많아 호불호 논란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위의 기존 모델과의 후면 디자인 비교 샷을 확인해 주세요.

큰 변화가 없는 외관과 달리 K5 신형 실내 인테리어는 타는 순간 기존 모델과의 차이가 확 체감될 것 같은데요.

우선 디스플레이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합쳐진 통합형 디스플레이로 변경되며 외관 역시 파노라믹 커브드 형태로 바뀝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차세대 ccNC가 적용되며 공조-인포테인먼트 전환 조작계 역시 최신 흐름을 따라 모던한 형태(터치식)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K5 페이스리프트 출시일은 올해 3분기, 그중에서도 10월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합니다. 출시 한 달 전부터 사전예약 등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K5 페이스리프트 가격은 현행 모델 대비 약 2~300만 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트림별로 인상폭은 좀 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최근에 나온 유사한 차량인 쏘나타 디 엣지의 사례를 참고하면 중간 트림(프레스티지, 노블리스) 약 300만 원 인상, 엔트리 트림(트렌디) 약 200만 원 인상, 최상위 트림(시그니처) 약 170만 원 인상이 각각 예상됩니다.

이는 가장 비싼 최상위 트림 가격을 가장 낮게 인상함으로써 착시 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가장 수요가 많은 중간 트림 가격을 높게 인상해 실리를 챙기는 전략으로 여겨집니다.

우선 K5 신형 파워 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변화가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2.0 Lpi, 2.0 하이브리드)

특히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5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의 경우 쏘나타 디 엣지와 동일하게 2.0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며 12V 리셋 버튼과 e-Comfort Drive 등의 기술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복합연비 19.4km/L로 추정)

이번 포스팅에서 사용한 이미지는 모두 신차 예상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 님의 채널이 출처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욕맘모스 님의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최신 버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 혹은 아래의 유튜브 자료를 클릭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